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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어느 토요일, 남한산성에서 두부전골을 먹기로 했다.
워낙 많은 가게들이 있지만, 백숙같은 예약이 필요없는 메뉴들 중에서 하나 고르게 되었다.
주먹손두부 리뷰들이 좋아서 선택.

11시 30분쯤 도착했음에도 약간의 대기가 있었다.
그렇지만 대기석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기다리기 좋았다.
파라솔과 밑에 흐르는 물이 보인다.

같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다.
식사 후 커피 값을 할인해주어서 대기하면서 먹기는 왠지 아깝고.

이런 캠핑 공간도 있더만.

두부전골세트.
두부전골에 가게에서 같이 팔고 있는 두부김치, 두부철판, 묵무침을 약간씩 준다.
두부김치도 네점, 묵무침도 네점.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한 두부전골.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비지찌개.

이게 두부철판.
네점이 나왔지만 엄니가 하나를 후딱 드셔버렸다.


대기할 때는 없었는데 나갈 때 보니 이게 생겼다.
아니 이게 진짜 맛있어서, 따로 콩국물도 사왔다.
12000원이었나.
집에서 콩국수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주아주 곱게 갈려있는 콩국.

집에서 먹은 콩국수는 대략 이런 비주얼.
남한산성에 있음에도 가격이 정말 괜찮았고,
메인 메뉴와 찬들이 다 정갈해서 다음에도 기회되면 또 올 듯.


주먹손두부 근처 카페 류라는 곳에서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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