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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주저리주저리

태계일주2 막방까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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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바빴던 일요일을 보내고

쇼파에 앉아 기다리던 태계일주2를 봤다.

어느새 막방이었고, 지난 주에 이어 일곱 동자승과 보내는 에피소드가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었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불경을 공부하고,

아이들끼리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나는 뭘 하고 있나, 내가 저 아이들보다 나은게 무엇인가 싶다.

나보다 훨씬 성공한 기안84도 아이들을 보면서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해가 갈수록 애들을 가르치는 것이 쉽지 않다.

나는 지금도 보람을 느끼고 즐겁게 일하는 걸까.

이 불안감들은 해소되는 걸까, 아님 영원히 이렇게 안고 가야하는 걸까.

 

아무튼 요새 참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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